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찬 케이지 (문단 편집) == 소개 == [[캐나다]]의 [[올 엘리트 레슬링|AEW]] 소속 [[프로레슬러]]. 절친 [[에지(프로레슬러)|에지]]와 타 캐나다 출신 레슬러와는 달리 하트 던전은 거치지 않았다.[* 에지와 [[트리쉬 스트래터스]], [[게일 킴]], [[베스 피닉스]]를 길러낸 론 허친슨에게 레슬링을 배웠다. 어렸을때부터 절친이었던 에지와 함께 허친슨에게 레슬링을 처음 배웠고, 후에 에지는 하트 던전에서도 수련했다.] 헤비급 레슬러로써 작은 체격이지만 뛰어난 기량과 호흡으로 커버하는 테크니션이었다. WWE에선 [[빈스 맥마흔]] 회장 때문에 커리어 내내 찬밥 신세였지만[* 같은 캐나다인이면서 기믹 소화력 및 외모나 체구에서 더 나은 평가를 받는 에지의 그늘에 가려졌다.] 프로레슬링 종사자들이 꼽는 최고의 워커 중 1명이다.[* [[알베르토 델 리오]]는 인터뷰 때 크리스챤의 경기력을 침이 마르게 칭찬하고 그가 저평가된 레슬러라고 강조한다. 이외에도 [[랜디 오튼]], [[커트 앵글]], [[존 목슬리]], [[FTR(프로레슬링)|FTR]]의 캐시 휠러 등 수많은 레슬러들이 그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어떤 경기도 소화가능[* 싱글 매치는 기본이고, 태그팀 매치도 절친인 에지와 환상의 호흡을 맞춘 경력을 바탕으로 그 어느 선수와 태그팀을 맺어도 좋은 활약을 보인다. 게다가 에지와 함께 다니던 시절 [[래더매치]], [[WWE TLC|TLC]] 매치 등 별의별 하드코어 경기를 소화한 바가 있어 [[ECW]]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드코어 경기도 잘한다.]한 올라운드 레슬러인데다 상대와 호흡을 맞추는 능력이나 정확한 접수능력 등을 보여준다. 크리스찬은 어떤 레슬러와도 중박 이상의 경기 퀄리티를 만들어 신인들과도 좋은 경기를 뽑는다. 특히 크리스찬의 최대 강점은 '''누가 상대라도 상성이 좋다는 것.''' [[크리스 제리코]]나 [[크리스 벤와]], [[커트 앵글]] 같은 기술파들은 경기력이 출중하지만 그 색깔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상대가 경기력이 부족하면 한쪽만 명경기가 되기 쉽다. 그러나 크리스찬은 경기의 질을 일정 수준 이상 뽑으면서도 자기만 튀지 않고 상대방의 푸쉬도 끌어내는 경기 운영으로 인정받았다. 경기력이 나쁜 선수는 단순히 피지컬이나 기본기만 부족한 게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접수나 기술 시전으로 부상을 발생시킬 가능성도 높아지기에 합을 맞추는 입장에서는 더욱 까다로워진다. 그래서 레슬러 간에 경기력 차이가 나면 실제 승패와 상관 없이 더 실력 있는 선수가 주어진 결과와 프로듀서의 의도대로 관중에게 설득력 있는 레슬링 경기를 하도록 상대를 이끌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 상황에서 믿고 쓸 수 있는 워커의 대명사 중 하나가 바로 크리스찬. 특히 본인이 WWE에서 싱글로 활동하며 키워주게 된 선수들 중에서는 빈스의 덩치 만능주의 + PG 시대의 도래 등이 겹치면서 기본기가 부족한 선수들이 꽤 많았다. 그런 판국에서 [[이지키엘 잭슨]] 같은 허접한 레슬러를 상대로 TV 쇼에서 10분짜리 볼만한 경기를 뽑아냈을 정도니 말 다한 수준이다. 심지어 은퇴 후 7년 만에, 50줄에 가까운 나이로 [[AEW]]에 복귀한 후로도 전성기 때와 전혀 차이없는 경기력을 뽐내는 중이다. [[스즈키 미노루]]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하락세가 완연할 나이에서도 기술 구사력이 여전히 안정적이며, 뻔한 패턴 없이 매 경기 명승부를 뽑아내는 대단한 링 사이콜로지 또한 갖췄다. 기믹 수행 능력도 탁월하다. 기본적으로 말빨이 상당히 좋으며, 선악역을 가리지 않고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기에[* 특히 찌질한 악역 연기에서 빛을 발한다.] 크리스찬과 대립을 하는 선수는 본인이나 각본진이 너무 크게 말아먹지 않는 이상 손해 볼 일은 없는 수준. 또한, 불쌍왕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경기력만 좋고 단체의 1선 챔피언이 될 카리스마는 부족한 거 아니냐? 라는 의문부호가 붙기도 했으나, TNA에서나 WWE에서나 판만 제대로 깔리면 '''캡틴 카리스마'''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문제는 그 능력이 [[빈스 맥마흔|사장님]]을 잘못 만나 제대로 쓰이지 못한 것. 차라리 신인들 키운 다음 써먹고 버리는 역할로라도 WWE에 오래 남았다면 챔피언십은 조금이라도 더 땄겠으나, 이런 꼴까지 보기에는 본인의 능력이 너무 아까웠다. 결국 푸대접을 견디다 못해 한때 WWE를 떠나 TNA에서 탑급 스타로써 활약하고 나서야 그 능력이 한 단체의 탑을 찍을 수준이란 것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요약하자면, 오랜 기간 꾸준히 실력을 유지하며 프로레슬링 업계에도 많은 족적을 남겼지만, WWE 시절 심각하게 푸대접을 받은 터라 상당한 저평가를 받는 인물. 특히 챔피언 경력이 너무나 빈약한지라, 능력만 보면 충분히 업계의 레전드로 불리고도 남을 선수임에도 동시대에 활약한 다른 위대한 선수들에 비해 존재감이 많이 옅은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